학술지

소비자학연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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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브랜드 슬로건의 언어유형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: 심리적 거리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
The Influence of Language Difference of Brand Slogan on Purchase Intention: The Mediating Role of Psychological Distance
저 자
  • 전성률 (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)
  • 김윤아 (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석사)
  • 최형선 (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박사과정)
  • 김경호 (계명대학교 경영대학 조교수)
게재정보 소비자학연구 제31권 제3호 / 2020년 6월
초록 국제화 시대에 기업은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. 다국적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기업은 브랜드 슬로건에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. 본 연구의 목적은 브랜드 슬로건에 사용되는 언어유형(자국어 vs. 외국어) 별 적합한 광고소구 유형(이성적 vs. 감성적)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. 본 연구는 브랜드 슬로건에 사용되는 언어유형과 광고소구 유형 간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고, 심리적 거리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. 또한 본 연구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브랜드 슬로건에 사용된 외국어의 난이도에 따른 구매의도 차이에 대한 분석 역시 진행하였다.
분석결과, 브랜드 슬로건에 사용된 언어유형과 광고의 소구유형이 상호작용하여 소비자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혔다. 즉, 자국어 대비 외국어로 표현된 브랜드 슬로건은 소비자의 심리적 거리감을 증가시키고, 이는 감성적 소구보다 이성적 소구의 광고 효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. 또한 브랜드 슬로건으로 외국어가 사용될 때, 사용되는 외국어의 처리유창성 정도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. 즉, 처리 유창성이 낮은 고수준의 외국어가 적용되는 경우 소비자의 심리적 거리감은 더 커지며, 결과적으로 이성적 광고의 효과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기존 자국어 대비 외국어가 사용된 브랜드 슬로건을 광고에 적용할 때 실질적인 기업 광고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.
키워드 브랜드 슬로건, 언어유형, 광고소구유형, 심리적 거리감, 처리유창성
원문받기 2.전성률 김윤아 최형선 김경호.pdf